Monday, April 22, 2019

촤아 아 물은 한시진넘게 쏱아져 내려가면서도

어디를 보아도 물뿐이었다.

촤아 아 물은 한시진넘게 쏱아져 내려가면서도 그 수위가 전혀 줄어드는 것 같 지 않았다.

협개 나정호는 안절부절한 기색으로 물속에 잠겨버린 숲을 바 라보았다.

촤아아 수십척의 뗏목들이 끝물에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.

1 comment:

  1. 그위에는 수백여 명의 혈영들이 상체를 벗은채 서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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