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nday, March 24, 2019

할 수 없이 우유를 중탕시켜서 끓이고





할 수 없이 우유를 중탕시켜서 끓이고, 찻잔을 꺼내 준비하고 있는데 블레탈과 에스트라의 목소리가 들렸다.

   "저는 일할 게 있어서 일어나겠습니다."
   "일? 그런건 내 하인이 알아서 할 꺼야. 앉아있어."
   "제가 아가씨와 주인님과 같이 앉아 차를 마실 수는 없습니다."
   "걱정마. 내가 된다고 하면 되는거야. 캐롤라인도 이해해 줄걸?"

1 comment:

  1. 물론 같이 차 마시는 건 문제가 안 되지만, 네가 거슬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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